18평 신혼집에 놓을 패브릭 소파를 찾고 있었고 디자인에 반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.

집에 동물이 있어 방수가 되는 패브릭에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소파를 찾아야만 했는데,

디자인도 고급스러우면서 색감이 예뻐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:)

자작나무과 오크의 색상 중 오크의 색상이 집에 더 맞을 거라 생각했지만

금액적인 부담이 있어서 결국 자작나무로 결정하게 되었는데 막상 집에 놓으니 잘 어울리고 예뻐서 다행이었어요!

약 한 달 정도 사용했고 앉는 부분의 폭이 긴 소파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,

이 소파는 폭이 많이 길지 않아 등에 편하게 기댈 수 있으면서 바닥에 다리가 닿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요.

역시 지나치게 푹신한 소파나 딱딱한 소파보다 중간정도의 푹신함을 선호했기에

그 부분에 있어도 너무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.

보면 볼 수록 더 정감이 가는 소파라 신혼집 가구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