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 책이 집에 많이 생겨서 책장을 아주 오랫동안 고민해서 골랐습니다.
이왕살거 건강에도 좋고 인테리어상으로도 예쁜 원목으로 된 책장을 사고 싶었는데, 비용이 부담되었습니다.
제대로 된 책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싶은욕심에 아주 오래 고민한 결과 밀리엔스에서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요.
원목중에 저렴한것들은 후기에 질이 안좋거나 생각만큼 예쁘지않다는 글이 많아서 더 고민했어요.
보통 원목책장은 50~100만원정도되더라구요.
그렇게는 부담스러워서 그냥 한*에서 국민책장 살까 포기하려고한순간 밀리엔스를 발견하고 상품종류가 많아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. 그중에 저렴한 북쉘프를 사려고했는데 가벼운 책용이라고 해서 아이책들이 무거운지라 제외하고, 다리 4개있는 소나무북케이스가 맘에 들어 결정했습니다. 그런데 중고로 미니멀북케이스가 나와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오른쪽에 두고나니 또 책이 많이 생겨서 책장을 추가로 구매해야할상황이 되었습니다. 어쩔수없이 통일감을 위해 또 미니멀북케이스를 샀습니다. 근데 이것도 깔끔하고 바닥부분이 잡아주니 튼튼해보이고 맘에 듭니다.
3*3=9칸짜리가 인테리어로는 답답하지않고 예쁠것같았는데, 책도 많아서 다음에 후회할것같아서 12칸짜리로 샀는데 이 또한 잘한것같습니다. 네츄럴은 너무 밝은것같고 어두운건 싫어해서 브라운으로 샀는데 따뜻한 원목색이라 낮에 햇빛을 받으면 집이 환합니다.
콩기름 냄새인지 나무에서 냄새가 나는데 화학적냄새가 아니라 구수한 냄새가 나네요. mdf가구에서 나던 머리아픈냄새가 아니예요~
전 앞으로도 책장 살일있으면 밀리엔스에서 사렵니다. 이 가격에 이런제품 없을것같아서요~ 많이 파세요~